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충청 방언 (문단 편집) === 상대 높임법 === [include(틀:한국어 방언의 상대 높임법)] 충청도의 고유한 상대 높임법에는 하십시오체, 해유체~해요체, 하게체, 해라체가 있다. 하게체는 조금씩 소멸중이지만 서부의 해유체만큼은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. || ||허십시오체/하십시오체||해유체||해요체(동부)||허게체/하게체||해라체|| ||서술||-(스)ㅂ니다, -(스)ㅂ디다 ||-어유 ||-어요 ||-네 ||-다/(느)ㄴ다, -어 || ||의문||-(스)ㅂ니까, -(스)ㅂ디까 ||-어유 ||-어요 ||-나/-남, -(느)ㄴ가/-(느)ㄴ감 ||-냐, -니, -어, -다 || ||명령||-(으)십시오 ||-(으)세유, -(으)슈, -어유 ||-(으)세요, -(으)쇼, -어요||-게 ||-어라, -어 || ||청유||-(으)시쥬/시지유, -(으)시지요/시죠(동부) ||명령과 동일 ||명령과 동일 ||-지 ||-자 || [[http://www.riss.kr/search/detail/DetailView.do?p_mat_type=1a0202e37d52c72d&control_no=61fd215d56d32751ffe0bdc3ef48d419&outLink=N|중부 방언의 경어법]]에 따르면 충청남도 전역에서는 해유체가 쓰이지만, 충청북도는 동쪽으로 갈수록 해요체가 일반적이며, '-요'가 '-유'로 교체되기도 한다. 충청남도 서북부 끝에는 해유체와 허시요체[* 평서/의문에서 '-어요', '했어요'는 '했이요~했으요', 명령은 '-(으)시요, -(으)쇼'가 나타난다.]를 쓰는 지역이 있다. 특히 국립국어원의 조사 자료를 보면 [[예산군]]은 허시요를 대표적으로 사용한다. 충청 방언은 특이하게도 한국어의 방언 중 유일하게 [[하오체]]가 존재하지 않는데, 해유체~해요체가 하오체를 흡수하여 하오할 자리를 완전히 대체한 것이다. 서북부 쪽의 [[서산시]] 등 일부 지역은 하오체의 흔적이 남아 있는지, '해유, 봐유, 이뻐유, 누구에유' 말고 '-(으)유'가 결합한 '허유, 보유, 이뿌유, 누구유'라는 표현도 사용한다. 어간에 종성이 없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인 듯. '있어유, 웂어유, -었어유'는 대부분 충남 방언에서 '있유, 웂유, -었유'로 줄어 나타나는데(즉 [[대전광역시]], [[서천군]], [[논산시]]등 안 줄이는 지역도 많이 있다.), 충남 서북부에서 '있이요, 웂이요, -었이요'가 사용되기 때문에, 원형을 '있이유, 웂이유, -었이유'로 생각해볼 만하다. 이게 '-소'와 비슷하게 생겨서 '-었슈'로 잘못 적기도 하지만 어원을 생각하면 '-유'라고 적는 것이 바르다. 충청 방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'-었유' 이걸 '-었소'로 착각해서 '-ㅆ유'를 '-소'처럼 쓰기도 하는데 '''실제로는 그렇게 안 쓴다.''' (예를 들어 '좋슈, 먹슈'라는 말은 안 쓴다. '좋아유, 먹어유'라고 한다.) '-잖어유/잖아유'는 대부분 방언에서 줄이지 않으나 충남 서북부 [[서천군]], [[예산군]] 등에서 '-잖유'라고 줄이는 예도 보인다. [[http://encykorea.aks.ac.kr/Contents/Item/E0078806|한국민족대백과사전]]에 따르면 '-(으)왜'라는 평서형 어미는 해유체/해라체 둘 다 나타나는데,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다. '하다'와 그에 파생된 용언(그러다/어떻다 등), 그리고 '-이다'의 '-어' 활용 시 '-여/야'가 자주 나타난다. '~하여 → ~햐/혀, 그러하여 → 그랴/그려, 간다(고) 하여 → 간댜, 마지막이라(고) 하여 → 마지막이랴, -이여 → -여'. 다만, '혀야 댜'는 '혀야 돼'에 '-야' 첨사가 결합해 '혀야 돼야 → 혀야 디야 → 혀야 댜'로 줄어든 것으로 이들과 성격이 다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